(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21회 파주장단콩축제에 참여할 농특산물(가공품) 판매자와 행사물품, 조명·음향시설 임대, 폐막공연 등 대행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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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축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인 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올해 2월 '2017경기도 10대 축제'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축제장 확대와 방문객 편의 증진, 판매부스 및 체험 거리를 다양화해 방문객들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 인기가 가장 높았던 꼬마 메주 만들기와 장단콩 오색 가래떡 나누기 행사가 올해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파주장단콩 대형 공 굴리기, 연날리기 등의 체험 행사 등도 진행된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70억원의 농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축제는 오는 11월 24∼26일 임진각 광장 및 평화누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참가 문의는 파주시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031-940-5282)으로 하면 된다.
장단콩은 파주 장단면의 지명을 따 이름이 붙여졌다. 장단 지역은 예부터 흰콩, 흰 인삼, 흰쌀이 맛있기로 명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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