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재열 도 재난안전본부장은 이날 가평군 산장국민관광지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점검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도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개개인 스스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최근 5년간(2012∼2016) 24명이 물놀이 도중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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