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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19·현대자동차 후원)와 권순우(20·건국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 8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171위 이덕희는 9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김청의(430위·대구시청)를 2-0(6-2 6-1)으로 제압했다.
이덕희는 리카르다스 베란키스(196위·리투아니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베란키스는 지난해 5월 세계 랭킹 50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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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204위인 권순우는 알렉산더 쿠드리야프체프(332위·러시아)를 2-1(6-2 3-6 7-6<7-5>)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0-3으로 끌려가다 역전에 성공한 권순우는 준준결승에서 대회 톱 시드인 루옌쉰(70위·대만)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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