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김해 생명나눔재단과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은 말복인 오는 11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YMCA 1층 카페 티모르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식사를 나누는 '복날대첩'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킨 프랜차이즈 다기야에서 주재료인 삼계닭과 한약재를 후원한다.
회현동 복지협의체와 회현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등이 자원봉사에 나선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해지역 옛 도심인 회현동에는 끼니를 걱정하며 불볕더위 속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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