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은 10일 구름이 많고 내륙 지역에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 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동해안 대부분 지역에서 때때로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중부 지역에서는 평균 30∼50㎜, 부분적으로 100㎜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한두 차례 흐려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4도로 평년보다 2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한때 비, 31, 60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29, 70
▲해주 : 흐림, 30, 30
▲개성 : 흐리고 비, 31, 60
▲함흥 : 흐리고 비, 27, 80
▲청진 : 흐리고 한때 비, 23,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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