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몽골산업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에 투자하는 '몽골CD 신탁' 3회차 170억원이 출시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 환헤지형으로 예상 수익률은 연 3.8% 수준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6월과 7월에도 각각 60억원, 120억원 규모의 몽골CD 신탁을 출시했고 모두 당일에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몽골은 구리, 석탄 등 주요 수출광물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1억7천500달러로 69.4% 성장하는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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