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의 춘향골 배가 10일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이 배는 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에서 재배하고 최첨단 당도 측정기를 통해 공동 선별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날 13t이 선적됐으며 연말까지 베트남과 대만, 홍콩, 뉴질랜드에 추가로 300t이 수출될 예정이다.
춘향골 배는 지난해에도 동남아와 캐나다 등지에 270t이 선적됐다.
남원시는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비와 물류비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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