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 회의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선임계획'을 의결해 E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장 임기는 내년 11월 29일까지이며 후보자 공모 기간은 11∼25일이다. 응모 희망자는 이 기간 방문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방통위에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 서류를 내면 된다.
방통위는 공모 후 사장 결격 사유 확인과 전체 회의 의결 등 절차를 밟고, 방통위 위원장이 직접 EBS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EBS 사장직은 4일 우종범 전 사장이 임기를 1년 이상 남겨둔 상태에서 사의를 표명해 현재 공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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