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창설 50주년과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지난달 출간한 '동남아시아 문화 깊게 보기: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와 2015년 펴냈다가 이번에 개정판이 선보이는 '4C로 이해하는 아세안'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8층 아세안홀에서 열릴 행사에서는 '동남아시아 문화…'를 집필한 부산외대 박장식 교수와 이미지 교수, '4C로 이해하는…'의 저자 연세대 김형종 교수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최경희 연구원이 각각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와 장용승 매일경제 아시아순회특파원과 좌담을 나눈다.
관객과의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되며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동남아시아 문화…'는 지난 5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7차례에 걸쳐 개설한 '제17회 열린 강좌 시리즈'의 내용을 엮은 것으로 아세안 회원국 문화의 특징과 발달 과정, 종교적 배경, 주요 문화유산 등을 소개해놓았다.
'4C로 이해하는…'은 헌장(Charter), 공동체(Community), 연계성(Connectivity), 중심주의(Centrality) 등 알파벳 'C'로 시작하는 4개 단어로 아세안의 창설 취지와 목표 등을 설명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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