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평택시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10일 오후 천안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진대회는 사회경제·도시재생·청년문제해소·참여예산·지역문화활성화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132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출한 325개 사례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전국 우수사례 가운데 평택시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품격있는 경제신도시·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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