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8-10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NSC "北, 한반도 긴장고조 중단해야…필요한 모든 조치 강구"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0일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NSC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와 주변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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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염과 분노' 이어 '종말과 파멸'…美, 연일 초강경 메시지



한반도 사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북 초강경 메시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북한을 향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전례 없는 발언으로 충격파를 던진 데 이어 이튿날인 9일에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가세해 공격을 이어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은 정권의 종말과 국민의 파멸을 이끌 어떤 행동도 고려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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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리스크'에 韓 신용위험 1년2개월 만에 최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강경발언과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속에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한국의 신용위험 지표는 14개월 만에 최고로 뛰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9일(미국 현지시간) 62.74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57.32bp보다 약 5bp 오른 수치로, 지난해 6월 27일(64.33) 이후 약 1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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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박기영 인사로 국민께 송구…過와 함께 功도 평가해야"



청와대는 10일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도 "박 본부장의 과(過)와 함께 공(功)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기영 과기혁신본부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 당시 과기보좌관이어서 그 사건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박 본부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의 책임을 지고 과기보좌관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며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I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의 국가경쟁력은 참여정부 시절 가장 높았다. 그 점에서 박 본부장은 공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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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고위직 운전요원 의경 보직 폐지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군, 경찰 등 전 부처에 '갑질' 근절을 지시함에 따라 경찰이 관용차 운전 담당 의무경찰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10일 "고위직 부속실 등에 배치된 운전요원 의경 보직을 폐지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라며 "범위나 시기 등도 따져봐야 하고, 해당 의경들에게도 민감한 문제여서 검토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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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1년5개월 만에 하락…8·2 대책 여파



8·2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1년5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은 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떨어졌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작년 2월 마지막주에 -0.01%를 기록한 이후 75주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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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갑질 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사전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10일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갑질 논란'에 휘말린 제약회사 종근당 이장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범행을 부인했고, 피해자가 다수인 데다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날 강요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 4명에게 폭언과 협박을 통해 불법운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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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햄버거서 식중독 유발 황색포도상구균 3배 초과 검출



햄버거를 섭취한 어린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햄버거 38종의 위생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6개 업체의 24개 제품과 편의점 5개 업체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유발하는 장출혈성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100/g 이하)의 3배 이상(340/g) 초과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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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네덜란드산 계란 함유 과자·빵 먹어도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네덜란드산 계란과 닭고기에서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사건과 관련, "수입 통관단계에서 유럽산 식용란과 알가공품, 닭고기에 대해 지난 8일부터 피프로닐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산 계란을 함유한 과자 등 가공식품은 섭취해도 건강에 해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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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재외공관 행정직원 부당대우 실태 파악중"



외교부는 전세계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에 소속된 행정직원들에 대한 부당대우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지난 7일 대통령 지시에 따라서 전 재외공관 소속 행정직원에 대한 부당대우 점검 및 행정직원 사적 업무 동원 금지 등 엄정한 재외공무원 복무관리를 지시했고, 현재 실태를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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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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