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0일 오후 7시 55분께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의 800세대 규모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이 아파트 내부 변압기 불량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변압기를 이용해 전체 세대에 임시 송전을 하는 복구 작업은 4시간여 만인 11일 0시께 완료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변압기는 아파트 시설이어서, 한전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복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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