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8-11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트럼프 "'화염과 분노' 경고 충분치 않아…北정신 차려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한이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할 것이라는 자신의 경고에도 북한이 괌 주변 타격을 위협하는 등 더욱 거세게 나오는 데 대해 "아마도 그 성명이 충분히 강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들과 회의를 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화염과 분노' 발언이 북한을 자극해 오히려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여야의 여론이 있다는 지적에 "그게 강한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답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맞서 자신이 언급한 '화염과 분노' 경고가 너무 극단적이라는 워싱턴 정가의 비판에 정면 반박하면서 '언어의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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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20대 남성 1명 오늘 새벽 서해 교동도로 귀순



북한 주민 1명이 11일 새벽 서해 교동도로 넘어와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1시경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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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의회조사국 "사드 시스템·운용비용 美부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의회는 사드 운용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미 의회조사국(CRS)은 10일(현지시간) 펴낸 한·미 관계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 비용 관련 발언으로 문재인 정부 내 일부 인사를 포함해 사드배치 반대 진영에선 결국 한국이 배치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한국이 사드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하다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며 "사드는 10억 달러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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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칙 갭투자 안돼" 디딤돌 대출도 실거주자에만 허용



이달 말부터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이 1년 이상 실거주자에게만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디딤돌 대출이 '갭투자' 등으로 오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거주 의무 제도를 28일 도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디딤돌 대출은 연소득 6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시가 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2억원까지 저리로 빌려주는 금융상품이나, 대출을 받고 나서 전세로 돌리고는 시세차익을 챙기고 파는 갭투자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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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여성 취업자 수 역대 최대…고용의 질은 '글쎄'



지난달 여성 취업자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성보다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아 고용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여성 취업자 수는 1천148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1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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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동네의원 외래진료 본인부담 의료비 줄어든다



65세 이상 노인이 동네의원을 방문해 외래진료를 받을 때 내야 하는 본인 부담 의료비가 내년부터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이른바 '동네의원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노인정액제'(이하 노인정액제)를 구간별 차등 정률제 방식으로 개편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는 목표 아래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노인정액제 하에서는 노인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뒤 총 진료비가 1만5천 원 이하이면 일률적으로 본인부담금이 1천500원이다. 다만 1만5천 원을 초과하면 진료비 총액의 30%를 본인부담금으로 내야 한다. 즉 현행 제도는 실제로는 '정액제+정률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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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노동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원불패' 이어갈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에 반발해 청문회 보이콧을 검토했으나,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했다. 19대 국회 후반기 환노위 위원장을 지낸 김 후보자는 지난 7월 조대엽 후보자가 도덕성과 전문성 시비에 휘말려 자진 사퇴한 후 새로 지명돼 검증대에 서게 됐다. 김 후보자는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 출신으로 전국금융노조 상임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노동 현안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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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수입물가 0.4% 올라…유가 따라 석 달 만에 상승



지난달 우리나라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움직임에 맞춰 소폭 올랐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7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10=100·원화기준) 잠정치는 79.92로 6월보다 0.4% 올랐다. 수입물가가 오르기는 지난 4월(0.4%) 이후 석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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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하는 코스피 바닥은?…2,300선 "위태" vs "버틸 것"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 공세에 연일 후퇴하자 이번 하락세를 저지할 지지선이 어디일지에 증권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최근 사흘 연속 하락세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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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앞두고 잇따라 세워진 소녀상…시련 딛고 전국 80여 곳



14일은 제72주년 광복절 하루 전날이자, 세계 위안부의 날이다. 세계 위안부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 생전에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을 기려 지정됐다. 그로부터 20년 후인 2011년 12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1천 회를 맞는 날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우리나라 최초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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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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