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대용 모기퇴치기를 저소득층 어린이와 아동복지시설에 지원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1인 창조기업 트로닉스투와 1천300만 원 상당의 휴대용 모기퇴치기 기부 전달식을 한다고 밝혔다. 트로닉스투는 휴대용 모기퇴치기를 2015년 300개, 지난해 350개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350개를 지원한다.
휴대용 모기퇴치기는 초음파 소리를 이용해 모기를 쫓는다. 30분 충전으로 3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리거나 도움을 나눌 의향이 있으면 120 다산콜센터나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로 연락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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