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시·도와 지난 7월 17∼21일 배달전문 음식점과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애견·동물카페 등 5천477곳을 점검하고, 위생이 불량한 100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 건강진단 미실시(34곳) ▲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1곳) ▲ 시설기준 위반(11곳)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목적 보관(6곳) 등이다.
업소별로 구분하면 ▲ 배달음식점 64곳 ▲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27곳 ▲ 애견·동물카페 9곳으로 관할 지자체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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