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재즈의 고향'으로 불리는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州) 뉴올리언스가 또 물에 잠겼다.
지난 2005년 8월 미 기상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열대폭풍으로 기록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하면서 시 전역의 방재 체제가 붕괴하고 사상자 1천여 명과 수십만 명의 이재민을 낸 지 12년 만에 다시 도시 배수 시스템이 무너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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