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포크 듀오 유리상자가 데뷔 20주년 기념앨범 발매에 앞서 싱글 '신부에게'를 11일 낮 12시 공개한다고 제이제이홀릭미디어가 밝혔다.
'신부에게'는 1999년 유리상자 3집에 수록돼 결혼식 축가의 대명사로 꼽히는 곡이다. 이번 싱글에는 걸그룹 마마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마마무는 "데뷔 3년차 그룹으로서 유리상자의 20주년 앨범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마마무도 꾸준히 활동해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유리상자는 다음 달 1∼3일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 뒤 5일 20주년 기념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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