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재승격을 노리는 황재균(30)의 연속 안타 행진이 5경기에서 중단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 황재균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 방문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황재균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2루의 기회에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경기는 그대로 새크라멘토의 1-2 패배로 끝났다.
황재균의 트리플A 타율은 0.294에서 0.293(287타수 84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황재균은 전날까지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고, 그 가운데 3경기에서는 2안타를 치며 활약했으나 이날은 한 박자 쉬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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