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입시전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들과 협력해 '2018 대입 지원 전략 특강'을 마련했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인하대와 함께하는 '내 아이 활주로 넓히는 2018년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학과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 및 면접 평가 방법에 관한 정보를 비롯해 부천지역 고교 출신 인하대생들과 함께하는 면접 모의 시연회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대입 면접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9월 8일에는 가톨릭대와 함께하는 '학부모·학생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역시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2018년 수시지원전략'을 주제로 유망 학과 정보와 달라진 수시 전략,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입 전략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도록 꾸몄다.
참가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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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서울신대,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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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부천시와 서울신학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7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부천시와 서울신대는 '부천, 공동체 인문학: 복사골 인문 르네상스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오는 2020년까지 다양한 인문도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신대 주관으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부천문화재단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3년간 5억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인문학과 문화의 접목을 통한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대중화로 도시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민 1천400명 참여 초대형 뮤지컬 공연
(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생활문화 페스티벌 '다락(多樂)'이 오는 26일 폐막 공연에서 시민 1천400여 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뮤지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다락의 폐막 공연에 참여하는 생활문화동호회는 모두 124팀(1천400여 명)으로 지난해 콜라보레이션 공연 참가 인원 400여 명보다 무려 1천여 명이 더 많다.
뮤지컬에 참여하는 배우가 많은 만큼 무대도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송내무지개광장에 수변 무대를 활용한 가로 70m, 세로 30m의 무대를 세울 계획이다.
수변 무대에서는 250여 명이 댄스, 사물놀이 등 신명 나는 공연을 벌인다. 무대 뒤쪽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무용팀 각각 100명, 난타와 밴드 등 장르별 생활문화 동호인 1천400여 명이 어우러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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