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머릿속에 있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4일간 벤처기업청 시제품제작터에서 '아이디어제작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지역 창업동아리 학생이나 부산발명진흥회 회원 외에도 셀프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캠프 참가자는 설계와 제작 기법, 장비 사용법 등을 전문가로부터 지도받아 시제품제작터에 있는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시제품제작터에는 레이저스캐너, 대형 3D 프린트, 강판절단용 레이저 절단기, 용접기, 목공 장비 등 100여점의 장비가 구비돼 있다.
캠프 참가비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는 무료다.
캠프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이달 18일까지 부산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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