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11일 홍콩 동방일보가 인도 현지매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군은 분쟁 지역인 도카라에서 35㎞ 떨어진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중국-인도-부탄 3개국 국경선이 만나는 도카라(중국명 둥랑<洞朗·부탄명 도클람>)에서는 지난 6월 16일 중국군의 도로 건설에 따른 갈등이 불거져, 인도군과 중국군의 대치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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