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 '인권보장 TF' 꾸려 피의자 인권·변론권 강화

입력 2017-08-11 21:12  

서울변회 '인권보장 TF' 꾸려 피의자 인권·변론권 강화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경찰·검찰 수사과정에서 피의자 인권과 변호인의 변론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인권보장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TF팀은 8일 첫 회의를 열고 소속 변호사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의자 인권 침해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했다.

인권 침해 사례 등을 담은 이 조사 결과는 A4 용지 50장 분량의 자료집으로 만들어 향후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TF 활동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인권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고 경찰과 검찰 역시 이에 공감하고 있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수사과정에서 피의자 인권과 변호인의 변론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