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꽃 생활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가정과 사무실 꽃 생활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꽃 생활화 운동 브랜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꽃 소비가 갈수록 위축됨에 따라 기존에 시행하던 꽃 생활화 운동의 취지와 의미를 함축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웹사이트 '씽굿'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브랜드명과 슬로건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최우수상(1점)에 상금 300만 원, 우수상(2점)에 150만 원, 장려상(3점)에 30만 원, 참가상(30점)에 꽃 정기구독권(3만 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최우수작의 브랜드는 꽃 생활화 관련 각종 전시회, 교육, 광고·홍보에 활용해 국민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화훼사업센터(☎02-570-18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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