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김준범 기자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과 단체는 12일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 사령관과 만남을 거부했다.
사드반대 6개 단체는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밴달 사령관과 만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밴달 사령관은 오전 11시30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난 4월 26일 사드배치때 한 주한미군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으면서 웃어 주민 반발을 산 점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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