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2일 오후 10시 32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을 지나던 전동차가 고장 나 1시간 가까이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방화역 방면으로 가는 5호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후 11시 26분께 다시 운행이 재개됐다.
공사 측은 현재 고장 차량을 이송 조치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해당 전동차는 고장이 났을 당시 폭발음이 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차량이 고장 나면 전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전기가 끊기는 데 이때 소리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열차 고장으로 차량이 밀려있었던 탓에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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