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13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충돌한 승용차가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던 A(33·여)씨 등 3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B(84)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진입하려던 C(33)씨의 시내버스 우측을 들이받은 뒤 사고 여파로 버스정류장 쪽으로 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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