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문제연구소와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에서 친일문인 기념문학상을 반대하는 '친일문인과 그들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작품전은 문학을 출세와 타협의 도구로 전락시킨 친일 작가들을 고발하기 위해 열린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광수, 김동환, 모윤숙, 유치진, 서정주 등 친일 행적이 지적된 대표적 문인들의 작품 56점이 재구성돼 전시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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