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과 북한 간의 '말폭탄' 대치로 연일 하락하던 남북 경협주가 북한 리스크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14일 장 초반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로 대표적 경협주로 꼽히는 의류업체 신원은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08% 오른 2천1750원에 거래됐다.
자화전자[033240]는 듀얼카메라 관련 매출 증가 기대감이 겹치면서 4.28% 오른 1만9천500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재영솔루텍[049630](2.64%), 제이에스티나(1.34%) 등 다른 개성공단 입주업체들과 대북 송전주 제룡산업(1.70%), 선도전기[007610](1.53%), 광명전기[017040](1.19%) 등도 반등하고 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