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정책 자문 및 건의 의제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할 탈북민 1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적 취득이나 가족관계등록 창설 후 3년이 지난 탈북민 중에 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가 응시 가능하며 일반임기제 6급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민주평통이 탈북민을 채용하는 건 처음이다. 민주평통은 "이번 채용이 탈북민의 정착을 돕고 공직사회 내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서는 17일부터 25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nua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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