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8-14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한미 軍수뇌, 北위협 대응 논의…"美, 확장억제 재확인"


북한이 태평양 괌을 포위 사격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한반도 위기설이 고조된 가운데 한국과 미국 군 수뇌부가 14일 회동해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오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과 각각 만나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과 북한군 동향을 평가하고,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한다고 군 관계자들이 전했다. 특히 북한 전략군이 이달 중순까지 괌 포위사격 방안을 최종 완성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보고하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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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8·15 대북메시지 주목…'채찍과 당근' 기조 이어갈듯



문재인 대통령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8·15 경축식 경축사에서 내놓을 대북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메시지는 미국과 북한의 상호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의 한가운데에서 나온다는 측면에서 무게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광복절 메시지의 엄중함을 감안하면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향후 우리 정부 대북 정책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문제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문 대통령의 '운전대론(論)'에 일부 변경을 가져올지도 주목되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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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3당, 文정부 안보관 맹공 속 사드배치 압박 강화



야권은 14일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관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특히 보수야당은 지난주 발표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내 전자파·소음측정 결과를 근거로 조속한 사드배치를 촉구했으며, 국민의당은 현 정권이 외교적 주도권을 상실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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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38세' 이동국, 1기 신태용호 승선…손흥민·기성용도 합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을 앞두고 신태용(47) 축구 대표팀 감독이 '라이언킹' 이동국(38)을 2년 10개월 만에 대표팀에 호출했다. 또 팔 부상에서 회복한 '핵심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무릎 부상으로 재활하고 있는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도 대표팀에 합류한 가운데 이번 시즌 유럽 무대 개막과 함께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신(申)의 아이들'의 선봉 황희찬(잘츠부르크)도 '1기 신태용호'에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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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행 의혹' 김광수 의원 경찰 출두…"심려끼쳐 죄송"



야심한 시각 원룸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김광수(59·전주갑) 의원이 14일 경찰에 출석했다. 그의 경찰 출두는 지난 5일 사건당일 미국으로 출국한지 10여일만이다. 피의자 신분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출석해 "이번 일로 실체적 진실이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국민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직을 비롯해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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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청구 후 잠적' KAI 협력사 대표, 법원 영장심사 출석



허위 회계자료를 바탕으로 거액의 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협력업체 D사 대표 황모(60)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4일 오전 열렸다. 심문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부터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진행됐다. 법원은 이르면 이날 밤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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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회장 영장도 검찰이 반려…경찰 '갑질수사' 잇단 제동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갑질 논란'에 휘말린 제약회사 종근당 이장한(65) 회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0일 이 회장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보강 수사하라는 서울중앙지검의 지휘가 내려왔다"고 14일 전했다. 검찰 지휘에는 "일단 불구속 상태에서 범죄 소명을 더 명확히 한 후 신병처리에 중대 사안이 발견되면 영장을 재신청하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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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 "동료들 마음에 상처 줘 대단히 송구"…직원들에 서한



경찰 지휘부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삭제지시 의혹' 논란이 행정안전부 장관 개입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논란 당사자인 이철성 경찰청장이 일선 경찰관들에게 서한을 보내 사과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 청장은 전날 전 경찰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경찰 조직 책임자로서 국민에게 실망을 드리고, 동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돼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죄 입장을 밝혔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전날 긴급히 소집된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에 참석해 이 청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 등 논란 당사자들에게 자제를 촉구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직접 발표해 경찰 지휘부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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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손보험료 '적절성' 9월내 결론…인하 압박 나서나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문재인 케어'가 실손의료보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보험료 책정의 적절성에 관해서도 판단을 내린다. 금감원 관계자는 14일 "문재인 케어는 실손보험에 어떻게든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이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3천800여 개 비급여 진료 항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게 문재인 케어의 골자다. 그만큼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장과 보험금 지출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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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역사 기억' 위안부 기림일…소녀상, 청계광장·버스 나들이



손바닥 크기의 작은 소녀상 수백점이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한쪽을 수놓았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정의·기억재단은 제5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14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조형물 '작은 소녀상' 500점을 전시하고 있다. 500점은 남한 내 등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9명에 미등록 피해자와 북한 지역 피해자 예상 인원을 합한 숫자다. 이들 소녀상 앞에는 위안부 피해자의 이름이 하나씩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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