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의정부예술의 전당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의정부 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2017 한여름 밤의 힐링U' 공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26일 무대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대한민국 힙합의 전설' 타이거 JK와 윤미래·비지를 비롯해 최근 TV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인기를 끈 블랙나인, 슈피비, 면도 등 래퍼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힙합 무대를 꾸민다.
27일에는 오후 6시 의정부 지역생활예술단체 '좋은친구들'이 오프닝 무대를 연다. 이어 록밴드 '부활'의 보컬 출신 정동하와 '고백', '레몬트리' 등으로 유명한 박혜경이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는다.
행사장에서는 지역생활동아리와 전문 공방업체가 참여하는 예술장터와 푸드마켓도 열린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누리집(www.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hch79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