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4일 오전 11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병원에 있는 기계식 주차장 11층에서 A(32) 씨가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당시 병원 1층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쿵' 소리를 듣고 주차장 쪽으로 갔다가 쓰러진 A 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해당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후 끝내 숨졌다.
A 씨는 이날 기계식 주차장 고장 신고를 받고 점검차 현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