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일본을 방문해 18일 일본 자위대 현역 최고지휘관인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과 회담한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던포드 의장은 도쿄(東京)의 방위성에서 가와노 통합막료장과 만나 북한이 미국령 괌 앞바다에 미사일 발사를 검토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던포드 의장의 일본 방문은 한중일 3국 순차 방문의 일환이다. 이날 한국에서 문재인 대통령,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만난 던포드 의장은 중국을 방문한 뒤 일본으로 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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