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상반기 보수 1위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입력 2017-08-14 19:36   수정 2017-08-14 19:38

이통 3사 상반기 보수 1위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15억9천만원 받아…황창규 KT 회장 11억8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이동통신 3사 CEO(최고경영자) 가운데 권영수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동통신 3사가 공시한 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7억1천100만원, 상여 8억7천800만원 등 총 15억8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수익(매출) 9조원, 영업이익 7천443억원 등 계량 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고,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황창규 KT[030200] 회장은 11억8천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2억8천700만원, 상여 8억8천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SK텔레콤[017670] 박정호 사장은 보수액이 공시 기준(5억원)에 미달해 공개되지 않았다. 박 사장은 올해 3월에 장동현 전 사장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장동현 전 사장은 지난해 SK텔레콤 재직 당시 성과에 근거해 상여 10억6천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