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영화배우 톰 크루즈(55)가 '미션임파서블' 후속작 촬영 현장에서 고난도 액션연기(스턴트)를 하다 부상했다고 할리우드리포터·TMZ 등 할리우드 연예 매체들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크루즈는 '미션임파서블 6' 촬영을 위해 영국 런던에 있는 한 세트장에서 빌딩 옥상 사이를 뛰어넘는 연기를 대역 없이 찍었는데, 연기 도중 구조물에 크게 부딪혔다.
피아노 줄을 몸에 달고 연기해서 추락하지는 않았지만, 크루즈는 발을 절룩거리다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크루즈가 몸을 날렸으나 건물 옥상에 발이 닿지 않아 구조물에 부딪히는 장면을 촬영했다.
크루즈가 거의 모든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는 '미션임파서블 6'는 2018년 1월 27일 개봉될 예정이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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