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에 이어 '10년 보증' 추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지난해 출시한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보증 기간을 1년에서 10년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정수기 등 주요 가전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모터 혹은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보증 기간을 10년으로 늘린 데 이어 이번에 건조기도 추가한 것이다.
LG전자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는 정속형 컴프레서를 탑재한 일반 '히트펌프' 건조기와는 달리 구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며, 1회 사용시 전기료가 135~151원 수준으로 낮다.
출시 이후 인기가 이어지면서 올해 LG전자 건조기의 국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배 가량 늘어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보증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한 것은 업계 최초"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구매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목걸이, 트롬 스타일러, 트롬 미니워시, '트롬 베어'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아내사랑 특별전'을 진행한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