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이요원(37)이 tvN 새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요원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16일 "이요원이 '부암동 복수자들'의 여주인공 김정혜 역을 맡았다"며 "이요원의 첫 tvN 드라마 출연"이라고 밝혔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이다. 사적인 복수를 위해 만난 '복자클럽' 4인방이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요원이 연기할 정혜는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아온 재벌가의 딸로, 배신감을 안긴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자클럽'의 결성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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