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미래에셋대우 2분기 깜짝 실적…업계 최대"

입력 2017-08-16 08: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하나금투 "미래에셋대우 2분기 깜짝 실적…업계 최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6일 미래에셋대우[006800]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천원을 유지했다.

임수연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2분기 지배순익은 전 분기보다 47% 증가한 1천620억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면서 "투자 유가증권과 보유주식 펀드 등의 배당수익 및 대출 이자수익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네이버와 자사주 교환으로 2분기 기준 7조2천억원"이라며 "2위 증권사의 자본 규모와 3조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대비 이익의 규모가 크지 않아 미래에셋대우의 큰 자본 규모에 대한 프리미엄을 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는 "발행어음 사업 등 순자본비율(신 NCR) 규제와 레버리지 비율 규제에서는 자본 규모가 큰 회사가 유리한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자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미래에셋대우 이익의 키(Key)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총 고객자산은 232조원으로 고액자산가 수와 자산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산관리(WM) 부문의 수익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