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총괄본부장에 이지영 전 부시장 임명

입력 2017-08-16 15:42  

익산시, 전국체전 총괄본부장에 이지영 전 부시장 임명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내년 10월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전북 익산시는 16일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이지영 전 부시장을 '화합·문화체전 준비 추진 총괄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이 전 부시장이 2016년 4월부터 1년 2개월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준비를 총괄 지휘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체전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총괄본부장은 시민과 지역 의견 수렴, 민관 역할 조정,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체전 준비 및 자문 등을 맡는다.

제99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2~18일 개·폐회식장인 익산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70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한다.

장애인체전은 이어 10월 25∼29일까지 도내 31개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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