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7월 수출입 큰 폭 증가…스마트폰 수출 주도

입력 2017-08-16 16:07  

구미공단 7월 수출입 큰 폭 증가…스마트폰 수출 주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난달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출액은 20억3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8천900만 달러에 비해 28% 증가했다.

또 수입액은 9억8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6억7천300만 달러보다 46% 늘었다.

무역수지는 10억5천700만 달러 흑자로 전년동월 9억1천500만 달러 흑자와 비교해 15% 증가했다.

지난달 주요 수출 품목은 전자제품(62%), 광학제품(13%), 기계류(5%), 플라스틱(4%), 섬유류(4%), 화학제품(2%) 순이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33%), 미국(16%), 동남아(11%), 유럽(9%), 중남미(6%), 중동(5%), 일본(4%), 홍콩(3%)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 우완수 통상지원과장은 "스마트폰, 모니터, 카메라모듈 등 전자제품이 수출을 주도했고, 집적회로와 무선통신기기부품 등의 전자부품이 수입의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