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생활용품 도매업체인 골드퍼시픽[038530]은 반기감사보고서 미제출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2017년 반기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했다"고 16일 답변했다.
이어 "8월24일 이전에 감사 및 회계법인의 심의를 마무리하고 감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추후 감사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공시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골드퍼시픽의 반기감사보고서 미제출설에 대한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주권매매거래 정지기간을 기존 '조회결과 공시 후 30분 경과시점까지'에서 '풍문사유 해소 시까지'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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