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6일 오후 2시께 경남 밀양시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산외3터널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작업자 이모(46)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다.
또 이 불로 굴삭기가 전소해 소방서 추산 1천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 공사 중 굴삭기 엔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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