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약 116만 건으로 전월보다 4.8%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소폭 증가를 예상했다.
신규주택 착공은 지난 3월부터 감소세를 이어오다 6월 큰 폭으로 늘었지만,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되돌아온 셈이다. 이에 따라 미국 주택시장의 공급부족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 시장의 선행 지표인 주택 건축 허가 건수도 전월보다 4.1% 감소한 122만 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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