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입 하루 만에 다시 자금이 순유출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1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1천20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1천517억원이 환매됐다.
코스피가 반등하자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40억원이 빠져나가 사흘째 순유출을 지속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3천659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27조170억원, 순자산은 127조8천650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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