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공군은 제6기 '국민 조종사' 선발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4명을 뽑는 국민 조종사에 최종 선발되면 오는 10월 20일 공군 성남기지(서울공항)에서 공군이 운영 중인 국산 항공기 FA-50과 KA-1에 탑승해 1시간가량 비행 체험을 하게 된다. 비행 후에는 공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국민 조종사 임명식이 진행된다.
공군은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7)에 맞춰 국민 조종사를 선발해 현재까지 22명을 배출했다.
공군은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민에게 하늘을 나는 소망을 이뤄 주고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행사 문의는 공군본부 홍보과(☎042-552-69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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