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핸드메이드 제품 부스 운영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청계광장에서 1년에 네 차례 열리는 '밤도깨비야시장 시즌마켓'이 이달 18일 개장한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서울시는 이달 18∼20일 사흘간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청계광장 시즌마켓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즌마켓 주제는 여름에 맞춰 '하(夏)! 블링 마켓'으로 잡았다.
핸드메이드 제품 부스 50여 개에서 '블링 블링(bling-bling·화려한)'을 콘셉트로 내건 액세서리와 가방, 인테리어 소품 등을 선보인다.
제품 구매자에게 1만원당 1개씩 주는 스탬프를 4개 모으면 포토존에서 전문 사진가가 사진을 찍어주는 '인생 샷' 이벤트도 열린다.
토요일인 19일 저녁 7시 30분에는 인디 뮤지션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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