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형지엘리트가 패션 사업에 이어 교육 사업에 도전한다.
형지엘리트는 '엘리트모의평가연구소'를 신설하고 2018년 수능 대비 '엘리트 모의평가 국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엘리트 모의평가 국어'는 스쿨링 성적관리 시스템이다. 모의평가 채점· 분석, 성적 관리, 오답 클리닉 서비스 등 모바일 맞춤형 솔루션 정보를 제공한다.
형지엘리트는 새로운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과 인공지능(AI)형 학습관리 시스템을 적용,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이러닝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프라인 교육 환경의 공간 제약을 없애 교육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교실을 넘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러닝 플랫폼은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된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들이 교복 판매장에서도 손쉽게 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200여 개의 엘리트학생복 대리점에 모의고사 교재를 비치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엘리트학생복으로 학생, 학부모와 오랜 기간 신뢰 관계를 구축한 형지엘리트가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교육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교육 사업 분야에서도 신뢰를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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