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연합뉴스) 경북 영덕 산림생태공원에 정크아트와 트릭아트를 융합한 테마 전시관이 들어섰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고철을 재활용해 만든 정크아트와 평면 그림으로 놀라운 착시효과를 주는 트릭아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7일 영덕군에 따르면 산림생태공원 내 연면적 800여㎡에 1·2층 규모 전시관과 옥상 하늘바다 정원을 조성했고 정크아트 34점과 트릭아트 7점을 설치했다.
전시관 앞에 12m 높이 장군 상과 건물 외벽을 뚫고 나온 듯한 청룡상도 볼거리다.
옥상 정원에서는 산림생태공원과 인근 풍력발전단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40여 마리 판다 조형물에서 가족, 친구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성인 5천원, 중·고생 4천원, 만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3천원이다. 영덕군민과 포항·경주시, 울진·울릉 주민에게는 20% 할인해 준다. (글 = 임상현 기자·사진 = 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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