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 수영강변 설치미술 국내작품 2편 선정

입력 2017-08-17 17:40  

부산비엔날레 수영강변 설치미술 국내작품 2편 선정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수영강변 문화예술환경 조성 2단계 사업에 참가할 작가로 국내 작가 2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작가와 작품은 김계현의 '수영강변을 걷다'와 김문규의 '순환-에너지'이다.

'수영강변을 걷다'는 작가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육각 블록을 베이스로 해 산책하는 사람들의 형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순환-에너지'는 자연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순환적 에너지의 의미를 시각화한 작품이다.

선정된 두 작품은 모두 재료나 기법이 참신하고 야외 공간의 특성에 맞는 제작과 설치 방법, 조명 계획과 사후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1월부터 두 차례의 추천위원회와 소위원회, 한 차례의 선정위원회를 열어 5개 후보 작품 가운데 최종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수영강변 문화예술환경 조성사업은 부산시의 문화벨트화 사업의 하나로 수영구청이 주최하고 부산비엔날레 조직위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조직위는 8월 안에 해외 작품 2점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