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18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당정 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당정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백재현 예결위원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각 상임위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참석한다.
당정은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상임위별로 열어온 비공개 예산 당정 회의의 내용을 토대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반영한 2018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 4당은 이날 오는 11월 1일 내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고, 상임위별 예산 심사와 예결위를 거쳐 12월 1일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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